■ 사주구성
한 사람의 사주는 하나의 드라마같은 대본이다. 이미 살아야 할 대본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렇게 생각하면 인생이 허무하지만 어쩔수 없는 하늘의 이치이다. 그러므로 부정해봐야 개인의
사사로운 생각일뿐 의미는 없다. 그래도 하늘의 이치대로 운행된다.
태어나기를 4월의 나무로 태어났다. 봄이나 여름에 태어난 나무가 뿌리가 없으면 고생이 심하다.
조상자리에서는 맑은 물과 큰 나무의 뿌리를 주고 지지에서 병화(태양)의 기운을 주려고 애쓴다.
조상의 복이 매우 큰 사람이다.
큰 나무의 성향은 항상 사장, 회장직을 맡아 보며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이다.
그런데 위 사주는 부모자리의 덩쿨(여자)이 감아서 괴롭고 그 영향으로 시간의 밭으로 쓰러져 버렸다
이것을 역학에서는 갑기합토(甲己合土)라고 말한다. 나무와 토가 만나 나무가 흙으로 변한다는 뜻이다.
나무가 밭옆에 있으면 농부들은 모두 베어 버린다. 밭에 그늘이 지기 때문에 베어 버리게 된다.
다시 말해서 이러한 구성은 자신의 주장이 강하고 본분을 지키던 사람이 주체성을 잃는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이러한 구성은 자신의 주장이 강하고 본분을 지키던 사람이 주체성을 잃는다는 뜻이다.
큰 나무의 성향을 잃고 토로써의 성향으로 살아간다는 뜻과 같은 것이다.
이 뜻은 실재 상황에서 주체정을 잃고 자기의 본분을 잃고 여자때문에 인생을 망친다는 뜻이다.
여자때문에 평생을 괴로워하며 술을 먹는 사주가 된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음과 양이 동시에 있는 것이다.
을목(여자)때문에 인생을 망치지만 또 을목때문에 덕을 보는 때도 있다.
즉 을목(잡초, 여자, 후배)가 병도주고 약도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위사람은 인생을 살면서 모든 일이 뜻대로 안된다고 주장할수 있는 사람이다.
지지가 너무 메말라 있어서 일이 뜻대로 안되어 자포자기하고 속상한 일이 많다.
위 사주를 보면 사람이 인생을 개척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의 판도가 어우려져 돌아간다는 뜻이다.
즉 사주에 을(여자)역할을 하는 여자가 나타나야 하며 그 여자가 성장하여 그 때와 시기가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 대운
1 대운에서는 여름 큰 나무가 자신의 꿈과 희망인 태양(丙)을 보았다.
11 대운에서는 정화가 와서 속이 탈번했으나 조상덕으로 잘 마무리 되었다.
21 대운에서는 무신이 오면서 좋은 여자를 만났으나 戊(여자)가 부인자리에 들어오지 못하여 혼인실패한다. 또한 이때 믿었던 후배가 여자를 꼬셔 유혹하여 여자와 놀게 된 것이다.
31 대운에서는 기토가 오면서 노숙자로 쓰러졌으나 을목(가지)로 버팅기면서 겨우 살게된다.
기유는 酉는 술을 뜻하므로 술을 먹으면서 길로 돌아다닌다 방황한다는 뜻이다.
이때 죽지 않는다면 살아 있어도 도움이 안되는 애물단지가 된다. 을목때문에 버틴다.
41 대운에서는 도끼(庚)가 날라와 나무를 베려하는데 이번에는 을목이 나서서 막아준다.이때
을목(여자,후배)의 도움을 보게 되는 것이다.
51 대운에서는 낫이 잡초를 베어 버리게 된다. 그리고 환경은 극도로 불안해진다.
■ 올해운
41대운에서 나무를 쓰러트리는 도끼가 왔다. 그런데 다행이 후배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후배의 도움으로 완전한 노숙자는 되지 않으나 겨우 입에 풀칠하는 백수사주이다.
무자년이 되면 불안함은 해소되고 올해보다 좋은 해로 뭔가 해보려고 노력하는 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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