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주구성
위 사람은 가을의 산으로 태어난 사람이다.
가을에 태어난 사람은 천지가 먹을 것이기 때문에 수확을 먼저 생각하는데 태어나자 마자 유실수(甲)이
할아버지 자리에 있으므로 먹을 것이 생긴 것이다. 가을에 과일이 생긴 격이므로 빼앗길까봐
의심을 하게 된다. 본래 가을의 산은 거름은 없으나 과일이 많은 것인데 甲목과 乙목이 있어서
갑목때문에 조상복이 있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큰 나무가 불에 타는 격이다. 왜냐하면 午(오화)는
뜨겁게 때문인데 다행이 할머니 자리에 있는 오화(午火)가 어머니 자리의 申금을 녹여 다스리니 좋은 역할을
해준다. 이것은 조상자리에서 많은 은덕이 있는 것이다. 오화가 차가운 물을 데워 따뜻하게 활용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매우 수완이 좋은 사람이며 응근히 능력있는 사람의 사주인 것이다.
그런데 가을에 태어나자 마자 수확을 한 큰 유실수를 아버지 자리의 임(壬)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재물을 빼앗긴듯이 답답한 것이다. 그리하여 의심이 자꾸 일어나게 되고 마음이 안절부절 못하게 된다.
임(壬)은 육친으로 무(戊)에게는 부인에 해당되어 아버지는 며느리를 좋아 하지만 그 며느리는 답답하다.
임수는 호수이며 강이며 바다이다. 물을 흐르기를 좋아하한다.
그래서 임수의 성향을 가진 사람도 여행이나 돌아다니기를 좋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위 사주에서는 큰 산(남편)이 가로막아서 마음이 답답하다. 또한 부인(壬)은
부인자리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한다. 그곳에 가면 답답해진다.
그 답답한 산을 포크레인으로 밀어 버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여 을(乙자식)을 이용하게 된다.
그런데 답답한 남편에 비해 50대운에서 따뜻한 늙은 남자가 와서 정임이 합이 되어 버렸으니
이미 마음은 다른 사람에게 가 버렸다. 좋다고 해야할지 나쁘다고 해야할지....
세상만사 모든 만물은 살기 위해서 생존을 위해서 발버둥을 치는 것이니 구성이 그러하다..
또한 실재로 무토는 부인(壬)을 나가지 못하게 붙잡아 두고 싶은 심정이 간절하여
부부화목이 깨지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는 부부운이 나쁘고 결국 이혼을 하더라도
유실수를 부인이 챙겨가게 되는 것이다.
자식의 을묘(乙卯)는 고산지초가 되고 싶어 큰 산(戊)를 찾이하고 싶으나 ~~
뿌리가 술(戌토)에서 타기 때문에 답답한 마음이 금할길이 없는 것이다.
신농법 사주명리학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