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수 없는 운명인가..

어랫만에 고창시내 근교에 있는 사촌형님이 하는 고물상을 찾아갔다.
사촌형님에 대해서는 자서전을 써라고 해도 될만큼 내가 매우 잘아는 사람이다.
많은 시간과 많은 사건들을 같이 했기 때문에 무슨생각하는지도 잘 안다.
어릴적에는 시골에서 겨울에 들깨잎 농사를 졌는데 모두 망했다..
한 때 깨사장으로 놀리기도 하였다.
전공은 자동차 정비 1급 을 따려고하는데 시험장을 따라간 적이 있었다.
그런데 옆에 있는 수험생은 자동차 엔진을 분해하고 시간안에 조립을 해서
시동을 거는데 시동이 걸리는데 사촌형님것은 시동이 걸리지 않아
보기 좋게 실기시험에서 떨어져 결국 자동차 2급정비사에 머물고 말았다.
여하튼 사촌형님은 자동차 정비를 잘하는데 뭔가 부족한 것이었다.
츄레라,. 250오토바이자격증, 대형버스자격증, 화물트럭,
각종 자동차 면허증은 모두 소지하고 있었다.
물론 학창시절에는 경운기를 끌고 학교를 다녔고 대학교는 고창에서 군산까지
약 76km를 오토바이로 등하교할정도였다.
그런데 나이가 37살이 되도록 하는 일마다 망했다.
자동차 정비도 2급에 머물러 결국 검사자격증을 따지 못했고..
시골에서 깨농사도 망쳤고...
목욕탕에서 구두닦고 때밀이를 하는데 손님이 엄청 늘었는데 기관장이 친구에게 넘겨버려 쫒겨났고..
숯불구이 치킨을 장사하는데 주민신고로 도망다녔고
그러더니 결굴 24톤 화물트럭 운수업으로 들어섰다.그러나 그것도 사고 몇번에 빗만 늘어났다.
결국 번 것은 없었다.
그런데 2년전부터 고물상을 한다고 시골의 패비닐우를 주워 모으더니
동내사람들이 모두 고물들은 그 형님에게 보내주곤했다..
그런데 불과 1년만에 대형고물상이 되어 직원을 3명두고 아르바이트 2명을 쓰고 있다.
세금신고도 꽤 많이 하는 사업가가 되었다..
사주를 알고 모든 것이 이해가 되었다..
초년에는 태양으로 무쇠을 녹이는데 녹겠는가....그러니 하는 일마다 열심히 하지만 모두 허사였다.
그러나 지금은 용광로로 녹이는 중이라 매우 잘 녹는다.(정화로 경금을 녹인다)
지금 화물트럭 운수업을 했더라면 아마 기름값 때문에 또 망했을 것이다.
그런데 운이 좋아지니까 주변사람들이 도와주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일어났다.
불과 2~3년 만이었다.
그런데 신기하게 무자(戊子)년 무오(戊午)달이 되니 고물상에 불이 났다.
고물상에 불이 나면 냉장고 패비닐이 산더미 같은데 날리가 나는 통이였다.
사주를 보니 대운에서 인목(寅木)과 오화(午火)가 불이 붙어 버린 것이다..
다행이 물로 끄긴했지만..
이것이 우연의 일인지 참 신비롭기만 하다.
내가 찾아간 날 잠깐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온갓 고물상이 쌓아 있는 곳에 불이 났다.
처음에는 연기가 조금나더니...1분이 지나니까...새까만 연기가 점차 많아지는 것이었다.
부랴부랴 뛰어 물을 가지고 뛰어 올라가 물을 부었으나 전혀 꺼지지 않았다.
알고보니 철판이 지붕역할을 하여 전혀 물이 닿지 않았다..
다시 물 분사기를 가지고 올라가 분사하여 불을 껐다..
어머니 혼자 계셨는데 한바터면 큰 불이 날 뻔했으나 밖의 손님이 와서 불을 끈 격이다.
이번달 들어 큰 일날 번한 일이었는데 벌써 두번째라고 했다..
원인은 직원이 용접을 하고 잘 단속했는데 잠깐 비운사이에 불이 나는 것이었다.
번창하여 고물상을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준비중인데 땅을 알아보는데 좋은 곳이 나지 않았다.
그런데 사주를 보니 이번달에 도와주는 사람이 나타나서 일을 성사시켜주는 해였다.
그래서 나는 장담을 햇다..이번달에 무조건 좋은 땅이 나오니까 꼭 해결하라고..
또...본인이 알아보려고 하지 말고 귀인이 나타나서 도와주니 그사람이 소개시켜준 땅을 사라고...
장담하듯이 이야기를 꺼냈다..
점심이 가까워오자 사촌형님이 같이 땅을 알아보러 가자고 한 아주머니께 전화연락을 하였다.
복부인스타일의 여자를 만나 땅을 알아보러 갔는데 3군데를 갔는데 땅들이 별로였다.
그래서 고물상으로 다시 돌아왔다..
점심을 먹고 쇼파에앉아 있는데 썬그라스를 낀 택시기사가 찾아왔다.
사촌형님과 아는 형님이었다..우연잖게 땅이야기가 나와 그 형님이 소개시켜준 땅을 보러 갔다.
고창 묘향성의 뒤쪽의 매우 좋은 위치였는데 800평이 버섯장하던 자리였다.
정말 좋은 위치였는데 무조건 해야 한다고 하여 그날 그 땅이 1주일이 지난 지금 잘 계약이 되었다 한다.
무오달이 되어 오술(午戌)이 되니 쉽게 성사가 되었다.
출처; 신농법명리학(원리역학) http://www.tdmc.co.kr/ 역학의 신비..원리의술..저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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