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3일 금요일

사주팔자는 큰 목차가 있을 뿐이다.

사주팔자는 큰 목차가 있을 뿐이다.
 
신농법 사주학 직강을 하다보니 요즘은 날개를 달고 훨훨 날라가는 기분이다.
일주일 중에 가장 재미있는 시간이다.얼마나 재미 있는지 간식을 좋아하는데도
강의 도중에는 커피가 무슨 맛인지..간식이 무슨 맛인지도 모른다.

간식을 먹는도중, 커피를 얼마나 먹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이야기가 끝이
없기 떄문이다. 그렇다보니 1박 2일 강의가 끝나고 나면 목이 맛이 가버릴 지경이다.
 
말하자면 엄청난 분량을 마치 200mm  수도관으로 콸콸 쏟아 부어주는
느낌인데 배우시는 분들이 양동이를 너무 작은 것을 가지고 와서
다 담아가지를 못하니 애가 탈 일이다.

그래서 강의를 녹화를 해서라도 담아가야 할 지경이다.
항상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이 엄청난 분량과 재미있는 내용을
모두 글로 쓰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생각해본다.
만약 말하는 내용을 모두 글로쓴다면 수쳔페이지 분량이 될 듯 하다.
 
그리고 전하고자 하는 내용, 느낌, 그때 그때 떠오르는 예시들...
이 모든 것을 글로 쓴다면 너무도 방대한 글이 될 것이다.
요즘 강의를 하다보니 몇년동안 하지 못한 발전된 사주학 강의가
쉴세없이 쏟아져 나오는데 강의를 하는 내내 재미있을 지경이다.

또한 사주를 가지고 오면 너무도 재미있다. 어쩌면 이렇게 신농법대로
움직이는지..매번 감탄을 한다. 우리는 몰라서 그렇지 그 내용과
상징성과 작용을 알고 보면 조금도 자연의 원리에서 벗어남이 없다.
사주상담도 글로는 부족한 면이 있다.

그 많은 내용을 쓸수도 없거니와 또한 상담이라는 것은 직접 주고받는
느낌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진짜...고민이 큰 사람은 직접 철학관을
방문해서 상담할 필요성도 있다. 글에는 항상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사주는 매우 재미있을 뿐 아니라 가장 큰 매력이 있다.
지구상에 인간들이 가장 재미있어 하고 가장 즐거워 하고
드라마보다 재미있고 밤새 봐도 지루하지 않는 것이 자기 사주팔자다.
사주를 알게 되면 친구들과 가족들과 모두 소통하게 된다.

명절때만 되면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너나 할것없이 사주를 보려고 한다.
또한 사주학을 공부하고 나면 윗 어른들이 함부로 무시하지 않는다.
모두 상담하러오기 때문이다. 그 만큼 사주학은 어른과 같은 학문이다.
이러한 공부를 하지 않는다면 어찌 세상사는 맛이 날까..생각해 본다.
어느 누가 와도 이야기 소재가 되고 공감이 되는 이야기다.

요즘은 친구들이 사주학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배우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 모든 비밀이 풀리고 있다. 그러니 얼마나 웃길 일인가.
사주를 볼때 신농법은 다른 사주학과 보는 눈이 다르다.
애당초 사주를 바라보는 눈이 다르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과 말하는 것도
다르다. 그러므로 중국 사주학은 결국에 신농법으로 밀려날 것이다.
사주학 시장이 수조에 달하는데 결국 중국 사주학은 선도의술과 같이
뛰어난 논리와 자연에 조금도 위배되지 않는 원리가 있기 때문이다.

이  엄청난 시장은 먼저 선점하는 자가 유리할 것이고 평생 밥먹고 살수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또한 조만간 뛰어난 인재들이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어서
광고는 쉽게 될 것이다. 이미 막지 못하는 대세가 되었다.
신농법은 격국이 없다. 자연의 원리와 현상만 있을 뿐이다.

간혹 중국 사주학에 젖어 있는 사람들이 격국을 논하기도 한다.
격국만 논하다가 사주풀이는 언제 할 것인가...참으로 답답한 일이다.
격국으로 따지면 신농법은 수만가지의 격이 있다.
당장 수만가지의 격을 내가 직접 만들수도 있다. 그런 쓸데없는 것들을
만들어봐야 공부하는 사람이 힘들고 격국을 외우느라 힘들 것이다.
 

<사주형상>
신농법사주학은 형상을 볼수 알아야 한다.
그 형상에는 우리가 자연에서 보는 무수한 형상이 있다.

격국으로 따지자면 우리가 눈에 비춰지는 모든 자연 현상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불타는 산,  안개에 휩쌓인 산, 울창한 숲, 바위산, 바위산에 안개낀산
채석산, 들에서 하는 국화축제, 산에서 하는 바위구절초축제, 해수욕장,, 계곡속의 물,
둔벙, 저수지, 과수원
그야말로 엄청난 격국이 있다. 그러므로 격국을 논한다는 것을 쓰잘데기 없는 짓이다.

어떤 미련한 선배역학자들이 후학도들에게 어렵게 공부하라고 만들어낸 것이다.
만약에 지금 제가 신농법 격국을 만들어 수백가지를 만들어 낸다면
아마도 외우느라 정신을 못 차릴 것이다. 이것은 마치 복잡한 수련법과 같은 것이다.
체계를 세우길 좋아하는 사람은 그런짓을 많이 한다.

사주의 형상을 보지 못하면 사주를 풀어내기 곤란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몇월의 무슨 일간인지를 봐야 한다.
그리고 수많은 뜻과 상징성이 떠 올라야 한다.
여름에 태어난 거목이다. 여기서 갑목의 상싱성과 뜻이 떠올라야 한다.
여름인데 사막이다. 사막이라서 더워도 너무 덮다. 뿌리가 물이 없으면
마를 지경이다. 이렇게 뜨거울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나무는 물이 없으면 죽는다,. 말라 버린다. 그래서 가장 필요한 글자는
물이다. 다행이 물이 있다. 그런데 물이 너무도 적다. 비가 조금
내리다 말았다.
다행이 용신의 힘이 26세까지는 기력이 넘친다.
물의 양이 생조를 받아서 여름인데도 물이 늘었기 때문이다.
월에 용신이 있어서 내심 사업가라기 보다는 직장인 사주에 까깝다.

< 癸수 이야기>
물이 용신이다. 비가 용신이다. 비의 양이 너무 적다.
비의 상징성이 떠 올라야 한다. 가족은 육친관계로 어머니다.
어머니가 너무 기력이 없다. 이나무 저나무 물을 주고 나니 말랐다.
사막에 비가 조금밖에 오지 않았다. 이런 경우 어머니는 병환으로
단명하게 된다. 즉 어머니는 자식들을 위해 아낌없이 사랑을 베풀고 싶어도
기력이 없다, 즉 나무에 물주고, 흙에 흡수되니 기력이 없다.
다행이 26세까지는 어머니가 힘이 넘친다. 그런데 대운을 보면
1 대운에 어머니가 바뀌었으니 아버지 따라서 가정이 곡절이 많다.
< 癸수의 다툼>
물은 용신이다. 그런데 두나무가 서로 가져가려고 싸우는 중이다.
나는 갑목인데 년도를 보면 을목이다. 을목(乙木)이 모두 흡수해서 가져가려고 한다.
이것을 보면 필히 어머니 계수는 딸을 낳다가 곡절이 생겼다.
무덤이 두개(未未)가 있어서 말라 버린 것이다.
또한 이 용신 물이 증발해 버린 것이다.
이렇게 용신을 두고 다품을 벌이게 되면 경쟁업이나 운동업에 적격이다.
의심이 많다. 내것을 남이 가져가려고 하기 때문에 경쟁심리가 발동된다.
그래서 남보나 내가 잘나야 한다. 이런 경우는 공부도 경쟁적으로 시켜야 한다.
 
< 흉신 모닥불 정화(丁火)>
시간을 보면 흉신이 있다. 흉신이 너무 뜨겁다.
게다가 묘목까지 있어서 심지를 대는 형국이다.
묘목은 습목이지만 지지가 뜨겁다 보니 마른 풀이나 다름이 없다.

약간의 젖은 풀에 불과하다. 그래도 그것이라도 써야 한다.
그런데 이 흉신인 모닥불이 11대운과 21 대운에 서리 우박이 내리는데
흉신덕을 보니 관을 다루게 되어 관직에 근무를 하거나 관과 관련된
일에 종사를 하게 되는데 金은 나에게 물을 늘려주니 좋다.

만약 정화가 없었다면 되려 흉할 것이다.
용신을 늘리자고 목숨을 버릴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는
관을 잘 다룬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즉 흉신이 좋은 역할을 한 것이다. 그래서 군 입대를 하사관으로 했다.
그리하여 45세까지 군인으로 직업에 종사를 하였다.
 
< 미토와 술토는 재물이 아니다>
일반 사주에서는 편재, 정재가 있으니 재물이 될지는 몰라도
신농법에서는 미(未)토는 사막이다. 사막에 들어가면 죽는다.
즉 돈을 벌려고 하면 죽는다. 횡재(戌)를 노리다가는 죽는다.
즉 흉신이기 때문에 사업을 하면 망하게 된다.

그런데 직장인 사주는 직장운이 끝나면 운이 대부분 다하게 된다.
이와같이 재물이 흉신인 사람은 반드시 재물로 인한 고뇌가 있다.
직장인은 돈을 굴릴줄 모른다. 세상 물정을 너무 모른다.
한 분야에만 종사하다 보니 곰이 되어 간다. 그 분야는 잘알지 모르지만
다른 분야는 깡통이 된다. 그래서 주의해야 한다.
그래서 직장인은 퇴직하고 나면 그 퇴직금을 모두 날리기 쉽다.

미토(未土) 술토(戌土)는 육친으로 여자다.
첫째 아내는 사막이다. 미치고 환장할 일이다. 정이 전혀 안간다.
사막에 마를 지경이다. 이 미토를 걷어 내려면 반드시 卯목이 필요하니
애인을 따로 두지 않으면 나는 죽음이다. 그래서 밖에 나가면 타 죽을 각오를
하고 애인을 끌어 들어야 한다. 돈은 이미 아내가 장악했다.

< 전역후의 생활>
41 戊寅 대운이 오면 돈이 보인다.
戊토는 재물이다. 큰 돈이다. 그런데 내 뿌리까지 와서 힘이 넘치고
돈을 벌것 같다. 그래서 그 산에 癸수를 합하게 되니 돈에 눈이 어두우니
정신(癸)을 팔게 된다. 그런데 그 재물은 당연 노련한 을목것이다.
이 운에 퇴직금까지 몽땅 사기를 당하여 날라갔다.
 
51세 운은 정신이 충이 되니 스트레스와 집안이 시끄럽고
축미충이 되니 아내와 충이 되어 당연 아내와 이혼하는 운이다.
게다가 여자문제까지 터졌으니 얼마나 애통할까...생각해 본다.
다시 61세부터 길운이 있으니 노후나 기다려 봐야 한다.

아내복도 없고, 자식복도 없고, 용신도 남이 가져간 팔자다.
고생을 지질했으나 결국 남 좋은 일 시킨 격이다.
그러나 건강하고 체격은 있고 운동을 잘한다.
인생은 수없이 많은 사건이 있다.
그러나 그 많은 사건을 다 알수는 없다.

즉 삼국지 하면 대표적인게 유비, 관우, 장비다.
그리고 제갈공명, 조조다. 그리고 그 대세는 이미 정해져 있다.
그리고 숫하게 죽어간 병사들은 기억되지 않는다. 작은 것이 불과하다.
이와 같이 어느 사건을 중심으로 인생이 전개된다.
오로지 한가지 사건을 위해 가는 것이다.

즉 한 남자는 큰 재물을 벌려고 즉 퇴직금을 받으려고 군대에 복부했다.
그리고 한꺼번데 재물을 몽땅 잃어 버렸다. 이것이 인생의 제목이다.
군 생활내내 수없이 많은 사건이 있었을 것이다. 그것은 작은 사건에
불과하다. 더 큰 인생을 보면 참 허망한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죽기 때문이다. 그러나 죽음이 끝은 아니다.

출처- 신농법 사주명리학.   http://cafe.daum.net/st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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