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일 월요일

약도 되고 독도 되는 뜸

뜸에 대한 열풍을 어떻게 봐야 할것인가?
병고치는 방법으로 뜸이 좋다?
병을 해결하기 위해서 해볼것을 다해보고도 해결하지 못했다면
뜸이라도 떠야할것이다.
그러나 뜸을 뜨기전에 반드시 알고떠야 한다.
뜸을 뜨고난후에 그자리는 어떻게 변하고 몸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되는지를 알아야 할것이다.
뜸뜨는 방법에도 간접구와 직접구가 있다.

뜸을 떠보니 현대의학에서 속수무책이던 병들이 많이 호전된다.
이것이 방송을 타고 전국에 열풍이 불었다.
너도나도 뜸을배우고 뜨고 있다.
말릴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의학이 그렇게 발전했다고 하는데 왜 사람들은 너무도 구시대적인 뜸에 대해
열광하는것일까?
발전된 의학이 자신의 병을 해결해줄것으로 믿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못했기 때문일것이다.
그래서 구시대의 방법인 살을 태우는 뜸에 열광하고 있는것이다.
누구나 뜨기 쉽고 큰 부작용도 없다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뜸을 뜨고나면 피부조직이 어떻게 변화될까?
눈에 보이는 흉터는 평생동안 가지고 가야할 인생의 훈장인가?
아래사진은 직접구로 뜸을 뜬 자국이 있는 부분에 부항을 뜬후 어혈반응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뜸으로 인한 흉터자국이 있는 자리에 부항을 떠보니 혈반응이 나타난다.
뜸을 뜬 자국이 있는 부분에는 전혀다른 어혈반응이 나타난다.
그곳에는 혈액의 정체현상이 정상조직보다 더 심각하게 발생한다는것을 말해준다.
살아 있는 사람의 몸안에 혈액이 정상적으로 순환하고 있을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체된곳이 많이 있다. 노화되거나  정체된 혈액을 어혈이라고 말한다.
이런 어혈때문에 여러가지 병증이 나타나게 되는것이며 어혈을 풀어주는것이
순환장애를 해결해 병으로 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이다.

뜸을 떠보니 몸이 많이 호전되었다.
좋아졌다.
물론 좋아지기 마련이다.
뜸은 기혈순환을 시켜주기 위한 수많은 방법중에 한가지일뿐이다.
뜸의 뜨거운 자극에 의해서 기를 흐름을 유도하고 기의 흐름을 통해서
혈액의 흐름을 시켜주기 위한 방법이다.
그러나 흉터자국은 또다시 기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고
기의 흐름이 방해를 받게 되면 혈액은 더 많이 정체된다.
그것을 말해주는 사진이다.
이렇게 정체된 혈액은 순환장애를 가속화 시킨다.
부항을 뜬후에 혈반응이 모두 사라지고 원래의 피부상태로 돌아온후에  다시
부항을 떠봐도 뜸뜬자국은 여전히 검붉은 혈반응을 보인다.
몇번을 되풀이해도 마찬가지 혈반응이 나타난다.
그자리는 다른 부위에 비해서 더 많이 정체되고 있음을 말해주는것이다.
뜸자국뿐만이 아니라 몸에 만들어진 모든 흉터에서 똑같은 반응이 나타난다.
흉터는 기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고 그것은 혈액의 정체를 가속시키는 역할을 하는것이다.

병을 해결해야 하는데 마땅한 방법이 없을때 살을 태워서라도 기의 흐름을 유도해
기혈순환을 시키고 일시적으로 병에서 벗아나는것 이것을 바로 
고육지책(http://100.naver.com/100.nhn?docid=701877)이라고 말하는것이다.

뜸을 뜨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그래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수 있다.
그러나 몸을 이해하고 기혈순환을 이해하고 뜸을 뜨는 사람은 많지 않다.
뜸을 뜨기전에 반드시 기혈순환에 대해서 이해하고 몸의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낭패보는 일이 없을것이다.


출처:인체의 원리학(도서- 원리의술 비결서)
[출처] 인체의 원리학 - http://www.tdmc.co.kr/bbs/board.php?bo_table=a2&wr_id=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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