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3일 금요일

2012년 용이 개에게 물렸다

초등학교 시절에 소풍을 가려고 하면 비가 온다~~ 젠장..
그 이유인즉 학교 소사가 날아가는 용의 꼬리를 삽으로 잘랐다는 전설 때문이라고 한다.

학교 소사는 용을 보았을까? 터무니 없는 소리다.
그러나 비를 관장하는 신명은 분명 용이다.
비가 내리는 이유는 과학적으로는 습한 고기압과 저기압이 만나면서 구름이 생기면서
발생한다고 하지만 사람의 움직임이 신명이 들어서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보이지 않는 세계가 존재하며
분명 옛 도인들은 용(辰)이 비를 뿌리는 것이라고 했다.
용이 하늘을 날때에 바람과 비를 동반하여 비를 뿌린다고 한다.
우리는 도인의 경지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그들의 말은 뭔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사주명리학에서는 진술(辰戌) 충(沖)이라는 것이 있다.
진(辰)과 술(戌)이 서로 만나서 충돌을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신농법 사주명리학에서는 지진으로 해석을 한다.
큰 산과 산이 충돌한다. 대륙의 판과 판이 만나서 충돌을 하면 땅이 흔들린다는 것이다.

진(辰)은 양력 4월의 땅이다. 4월의 땅은 온통 거름내가 진동을한다.
시골길을 달려보면 여기저기 밭에 퇴비를 뿌려서 거름냄새가 진동을 한다.
이 땅이 바로 진(辰)으로 옥토이다. 거름기가 많은 땅이다. 바로 4월에 농작물을 심기위해서
밭에 거름을 뿌리고 쟁기로 갈고 로타리를 치게 된다.
그러면 농작물들이 매우 잘 자라는 영양분이 되므로 신농법 사주학에서는 최고의 땅이고
甲乙목이 자라는 좋은 땅이 된다.

그런데 술(戌)이라는 땅이 있다. 술토는 가을 땅이다.
가을에는 초목들이 영양분을 모두 빨아 흡수하여 영양가가 없는 땅이다.
진(辰)과의 반대의 땅이다. 9월의 추수의 땅이다. 이 시기는 추수감사절 뿐만 아니라
천지신명과 조상신들에게 한해 농사의 풍성함에 감사의 뜻으로 비는 계절이다.

그러나 이 두개의 땅이 만나면 바로 진술충이 된다.
큰 산의 밑판과 밑판이 부디쳐서 지진이 나는 것이다. 둘다 진토와 술토는 산의 뿌리이다.

그러므로 둘간의 산이 충돌하면 매우 영양이 크다. 진동이 크다.
특히 중국같은 경우는 피해가 이만저만 큰것이 아니다. 중국은 산(戊)의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 피해가 클수밖에 없는 것이다.

여기서 용과 개가 만나는 그림을 보자..



용이 승천을 하려고 하는데 개가 꼬리를 물어 버린 꼴이다.

이때 영향이 매우 크다.

진(辰)이라는 글자의 상징성은 남여의 생식기도 되지만 부동산이다.
땅값이 비싼 서울의 땅이나 도심의 땅이다. 술(戌)토는 강원도 산이나 쓸모없는 산이다.

 사주팔자에 진(辰)있을 때 술(戌)토가 오면 옥토는 산산조각이나고 완전 쓸모없는 땅으로 바뀐다.
이것이 바로 도심의 지진이다. 도시가 지진이 나면 쓸모없는 땅으로 바뀐다. 사람이 죽은 땅으로 바뀐다.
그러나 반대로 술(戌)토가 지진이 나면 되려 좋아진다. 보험금을 타거나 안 쫗은 땅에 영양분 있는
땅이 들어와서 더 여건이 좋아진 형국이다. 지진이 날때는 되려 도시보다는 산의 값어치가 더 올라간다.
자연의 원리는 어김이 없다.

내년에 진(辰)은 壬水나 辛金일주 빼고는 다른 일주들은 좋은 땅이다. 땅으로 따지면 분명 좋은 땅이다.
2012년에 오는 진(辰)은 여러 사람들에게 좋은 땅이다. 그러나 임(壬)수가 달고 오기 때문에
기축(2009)년이자 정축(1997경제위기)년과 같은 해와 다를 것이 없다. 

임(壬)이라는 것은 호수이며 바다이고 해외이고 외국이고 물장사이며 음료수이다.
이 모든 것이 무덤을 달고와서 가히 나쁜 해가 아닐수 없다, 해외관련업이나 무역업이 모두 힘들게 된다.
아마도  김정일이 사망하고 난후 시시때때로 전쟁 분위기 조성하는 북한의 동향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외국 투자자들이 빠져나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또한 불을 쓰는 모든 사람들이 답답해진다. 모닥불은 동양학이면서 정신계이면서 사주학이면 어둠의 학문이며
학원이며 윤선생영어교실같은 것이며 연구이며 노래방이며 어둠속에서 사업하는 모든 것이다.
기자며 기획이고 재야이다. 이 모든 것이 임(壬)이 만나서 타던 불이 숯이 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한해가
답답한 해가 된다. 출생 시간이 모닥불인 사람은 사업장이 답답하고 시댁이나 처가가 답답하다.

사주팔자마다 모든 사건이 일제히 얼어나는데 그 일어나는 모든 사건이 절묘하게 돌아간다.
신의 능력이 아니면 할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그 나쁜 글자가 와도 살아날 구멍은 있다. 그 진(辰)을 잡아주는 글자가
자(子)수가 있다면 다행이다. 자수인 지하수가 잡아주기 때문에 무덤으로 들어가려는 것을
자(子)가 잡아주기 때문에 그 자(子)가 육친론으로 무엇이며 어느 자리에 있는지를 보면
명확하게 알게될 것이다. 그 글자가 없다면 반드시 정화수를 떠놓고 빌면 되는 것이다.
장독대에 놓고 빌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출처 신농법 사주명리학
http://www.tdm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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