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3일 금요일

동업할때 주의할 점

사주의 동업과 인생사

 




사주명리학을 모르는 사람들은 동업자에 대한 많은 배신감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사주를 알고 나면 생각이 달라진다.
동업이라는 것은 자기만족이 충분할 때 하지는 않는다.
뭔가 부족하고 더 사업을 확장해보려고 하거나 자신의 능력만으로 부족할 때 동업을 시도한다.
그러나 동업이라는 것은 아무 때나 되는 것이 아니다.
동업은 역학에서 같은 기운이 글자와 합이 될 때 일어난다.
예를 들어 임자(壬子)일주인데 임신(壬申)이라는 글자가 대운에서 오게 되면 申子합이 된다.
이렇게 되면 절대적으로 동업운수에 들어간다.
동업이라는 불충분할 때 이뤄지므로 대부분 충분조건이 되면 충으로 떨어진다.
재물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동업을 하기 때문에 재물이 들어오면 싸움이 나기 마련이다.
징키즈칸과 친구 자무카의 동업을 잘 생각해보면 알게 된다. 둘은 원수가 되어 죽었다.
정치계에서 한 당에서 2명이 경선을 붙을 때 전쟁터로 돌변한다.
영화 친구를 보면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그리고 대운이 바뀌거나 년운이 바뀌면 동업이 좋게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다.
항상 한 사람이 서운하게 하고 떠나거나 서운하게 느끼고 떠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는 것은 합과 충의 원리가 다르기 때문이다.
합은 서로 붙게 만드는 것이다. 충이란 서로 다툼으로 떨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사람이 사는데는 합과 충의 끝없는 반복이다.
종파가 나눠지면 거세게 서로 헐뜯고 충돌한다.
연예인이 인기를 얻어도 반대 세력과 안티가 구성된다.
세상은 항상 음양이 공존한다. 그것이 사건을 만드는 원이이며 합과 충이다.
사건을 만들지 않으려면 혼자 산속에서 사는 것이 좋다.
동물들과 더블어 사는 것이 좋은데 나중에는 동물들도 귀찮게 하지 않을까 싶다.
어쨌든 사람들과 뭔가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괴로운 일이다. 왜냐하면 마지막이
나쁘기 때문이다. 이것을 알고 시작하고 미리 욕심을 버리면 그럴일이 없을 것이다.
합이 나쁠 때도 있고 충이 좋을 때도 있다.
가령 나쁜 글자와 합되면 동업으로 인해서 망한다.
나쁜 글자와 합되어 있는데 충하는 글자가 와서 떼어 놓으면 좋게 된다.
어쨌든 동업이라는 것은 항상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사람이 사람과 더블어 살면서 5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면 반드시 합된 관계가 떨어질 때가 온다.

이때 서로 좋은 말을 하고 좋은 관계로 끝을 내야 한다.
범사(凡事)에 유인정(有人情)이면 후래(後來)에 호상견(好相見)이라고 명심보감이 되어 있다.
동업자는 반드시 서로 충하면서 떨어지게 되어 있다. 이때 좋은 말을 하고 떠나면 후에 좋게 보게 되지만

나쁜 말을 하고 떠나면 서로 볼 낮이 없다. 서로 떠날 때 챙겨준다면 매우 좋은 일이다.
사람의 일은 의로써 판단이 된다고 했다. 서로 잘했다고 주장하지만 그 일을 후에 하늘이 스스로 평가한다.
사주 명리학에서 동업을 생각하는 것은 자기 사주에 나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업이 시작되고 동업이 싸움으로 끝나는 것도 사주에 나와 있기 때문이다.
기왕이면 동업을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동업을 한다면 반드시 훗날을 생각하고
수행하는 자세로 사는 것이 좋다.
사람은 만나면 헤어지기 마련이다. 이것은 변함없는 진리이다.

대부분 헤어질때 원수가 되어 헤어지는데 이것은 욕망 때문에 발생되는 것이다.

마음이 넓고 크다면 헤어질때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 마음으로 ...운대가 되었으니 이제 끝나는

인연으로 생각하면 훨씬 편하지 않겠는가.
사주명리학을 공부하는 사람은 이정도의 베려는 충분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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